아우디 TTS 엉망인 스피커 튜닝 다시 해드렸습니다

 

 

 

제리입니다. 아우디 TTS 로드스터 차량입니다. 기존에 튜닝된 내역들이 있었는데요. 스피커 알갈이와 메인오디오까지 교체해두셨지만 3가지 증상의 불만으로 입고해주셨습니다.

 

1. 올인원 마감재 단차

2. 카오디오 노이즈 발생

3. 빈약한 스피커 소리

 

 

 

아우디 TT 오디오 마감재는 설치할 때 가공이 좀 필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제대로 고정이 안되거나 단차가 꽤 생기기 때문인데요. 단차잡는 건 크게 어려움이 없어서 비교적 간단하게 해결이 됩니다.

 

 

 

높이가 안맞으니 스펀지를 대놓은 거 같지만 해결되진않죠.

 

 

 

가만히 음악을 들어봅니다. 챔버타입으로 스피커를 장착했음에도 소리가 많이 이상합니다. 저음은 하나도 없고 탁한 소리만 나오고 말이죠.

 

 

 

스피커 브랜드에 대한 선입견은 없습니다. 성향의 차이는 있습니다. 설치된 제품은 파스(PHASS) 브랜드의 제품입니다.

 

 

 

미드우퍼까지 2웨이 교체를 하셨다고 합니다.

 

 

 

겉으로 보기엔 큰 문제 없어보이지만..

 

 

 

구멍을 막아두지 않았군요. 이런 미세한 부분에서 미드우퍼의 소리가 변하게 됩니다. 탄탄하게 잡아주어야할 저음이 새기 때문입니다. MDF 자재도 나쁘진 않지만 빗물의 변형에 취약합니다.

 

 

 

스피커 커넥터는 일반적으로 하는 따매기 방식으로 배선에 연결해두었는데 이건 1:1방식으로 잭타입을 다시 만들어 드릴 것입니다. 제리에 오셨으니 제리스타일대로 재시공을 해드려야죠.

 

 

 

올인원을 뜯어보니 노이즈의 원인은 찾았습니다.

 

 

 

대체적으로 노이즈를 빠르게 해결하기 위해 노이즈필터를 걸어두는데요. 소리의 질감이 매우 변하게 됩니다. 

 

 

 

노이즈필터 없이 노이즈 안나게 다시 개조해드렸습니다.

 

 

 

스피커 아대는 아우디 TT 전용 웨이브링 아대를 사용합니다.

 

 

 

보기만해도 탄탄하죠?

 

 

 

아우디 TT 스피커 높이는 상당하기에 나무가 많이 필요합니다.

 

 

 

기존 피스방식은 탈거하고 리벳방식으로 다시 개조해서 부착해드렸습니다.

 

 

 

적층 구조의 자작나무 웨이브링 아대.

 

 

 

배선도 1:1 방식으로 변경해서 다시 순정화해드렸어요.

 

 

 

스캔스픽 스피커로 교체하고 문도르프 패시브도 넣었습니다.

 

 

 

비싼 부속으로만 이루어진 문도르프 패시브.

 

 

 

아우디 TTS 스피커 교체완료. 트위터는 괜찮을 듯하여 그대로 유지하고 미드우퍼만 업그레이드하기로 합니다.

 

 

 

도어트림과의 공간은 없어야 할 정도로 미드우퍼의 역할은 중요합니다.

 

 

 

부러지거나 변형된 도어핀까지 모두 교체하고 조립완료.

 

 

 

오디오 단차도 해결하고 노이즈도 이제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