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고 헤진 차량 실내천장 깨끗하게 바꾸기

 

 

 

 

 

 

 

 

 

필자는 담배를 피진 않으나.. 흡연자이거나 년식이 오래되면 먼지+오염이 많이되서 천장이

보기가 흉해집니다

그리하여 엠보싱천장 DIY가 인기를 끌고 있으나 시공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분과 비용적인

면에서 득보다 실이 좀 있긴 합니다 ㅎㅎ 하지만 실내 인터리어 효과는 UP효과가 크죠..

그리하여 저렴한 가격으로 실내 분위기를 바꿔보고자 천장컬러를 교체해보겠습니다~

천장에 보면 썬바이저가 있는 곳에 나사가 있습니다 푸시면 되구요

마티즈2의 경우 뒷쪽 손잡이가 한쪽에만 있어서 저렇게 핀방식으로 되있습니다 뽑으면되요

앞에서부터 A필러 중간에 벨트있는곳이 B필러 뒷쪽좌석쪽이 C필러라고 합니다

B 필러부근에 볼트를 풀면 빠지나 천정만 뽑을거면 생략하시구요

이렇게 재끼면 윗부분만 빠집니다

C필러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렇게요~

실내등의 경우 나사 두개 풀어주면 되구요

천정을 뽑아봅시다~ 조금 안빠지긴합니다 B랑 C필러에 걸려서 그러니 조심조심 빼면되요

저같은 경우 뒤로갔다가 앞으로 갔다가 왔다갔다하면서 뽑았네요

TIP : 앞으로 천정을 한번 밀었다가 트렁크방향으로 잡아빼시면 잘빠집니다

때가 꼬질꼬질~~~

준비한 레자천을 올려놓구요 레자천은 M단위로도 판매되니 원하시는 컬러로 선택하시면 됩니다

전 검정색으로~

스프레이 본드를 흠뻑 아주 흠뻑 뿌리시구요

원단 뒤에도 흠뻑 뿌리구요

잘 씌웁니다

TIP : 중앙에서부터 붙여서 모서리 방향으로 나가시고 꾹꾹 잘눌러주셔야합니다

붙인 뒤 남는 원단은 자르시고 타카질을 해도 되나 마팅이는 도통 천장이 얇아서 타카핀이

튀어나와서 본드로 마무리 했습니다 어차피 천정에 빠짝붙으면 떨어지진 않아용~

다 됐습니다 시커멓게만 나왔네요 -_-;;;

이제 천정방음을 좀 해볼까요?

비오면 천정에서 우둥퉁퉁탕탕 통통통통 쌩 난리납니다 그냥 두들겨도 통통통 ㅡㅡ;;

그게 짜증나서 방음좀 하려 합니다

또한번 더럽게 비싼 셀롯 핑크매트가 출현하는군요~ 3장이면 됩니다

이제 비와도 천정에서 툭툭 묵직한 소리가 나겠군요~

좀 어둡긴 하지만 구멍이란 구멍은 다 막아줍니다(나사있는 구멍은 말구요)

끼우는거야 뽑는 거 반대로~~~ 밤이라 잘안보이네요 ㅡㅡ?

낮에는 잘보이는구뇽~~ 깔끔합니다

레자의 경우 붙이신 뒤 레자왁스로 닦아주면 반질반질 광택효과 + 오염방지를 하니 발라주세요

A,B,C필러도 원단 붙이면 좋겠지만 너무 밋밋해질거 같아서 회색+검정의 포인트가 이번

2010 뉴 천정컬렉션에서 출시된 대유행을 탈 작품으로써....(혼자뭐하니 ㅡㅡ;;)
흠흠..

단색으로 할 경우 좀 밋밋하긴 하나 깔끔하게 하려면 이게 젤 좋습니다

원단은 원하시는 컬러로 하시고 도전해보시기 바랍니다 ^^ 쉽습니다용~

작업소요시간 1시간(방음포함)